한국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우리사회는 아동의 입장을 배려하여 아동이 주체적으로 어떠한 권리를 누려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소홀히 여겨왔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신체적 그리고 사회제도적으로 아동이 취약하다는 점과, 우리 사회가 입법이나 정책수립과정에서 아동들의 신체적 심리적 약점을 지나치게 의식하였기 때문입니다.

1994년 11월 첫 의무사항인 “아동권리에 관한 국가보고서”를 제네바에 있는 UN아동권리위원회에 제출하는 등 정부기관과 민간단체에서 아동권리협약을 존중하고 실천하려는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아동권리에 관한 사안과 협약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학자들에게 아동권익 향상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임을 요구하는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학회에서는 부분적으로 다루어질 수 밖에 없는 아동권리에 관해서 보다 활발한 연구와 토론을 진행하고,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며, 아동권리 증진을 실천에 옮기는 전문학회를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1996년 11월 20일 한국프레스센타에서 UN아동권리협약정신을 존중하며 아동의 권리를 연구하는 학자 및 현장전문가들의 모임인 [한국아동권리학회]를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학회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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